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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계산 공식 대대적으로 변화…자산 이전 방식으로 사전에 대응해야

금년도 연방정부 재정보조 계산공식의 대대적인 변화가 학부모들 가정에 미치는 재정부담이 매우 가중될 것이다. 이제는 기존의 재정보조신청서 제출을 마쳤다는 안이한 방식으로는 재정보조지원을 대학에서 제대로 잘 받기 어렵게 되었다는 판단 아래 아직도 대다수 학부모들 중에는 재정보조 신청서를 단순히 제출만 잘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식으로 생각하다간 매우 큰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높다고 하겠다.     재정보조 계산은 신청서 제출에 의한 것이 아니다. 바로 신청서에 기재된 내용이 재정보조 지원금을 가늠하게 되기 때문이다. 만약, 동시에 대학에 진학하는 자녀가 한 가정에 2명인 경우, 예전에는 1명의 가정분담금(EFC)이 절반으로 각각 나눠지고 낮추어져서 재정보조 대상금액(Financial Need, FN)이 그만큼 증가해 2명의 분담금을 합해도 1명과 같은 가정의 재정 형편에 알맞은 무게가 실리는 시절은 끝이 났다는 의미이다.     이제는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이라는 개인별 계산방식으로 가정에서 부담해야 할 금액을 기준해 산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학생 개별로 산정하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예전과 같은 혜택은 전혀 없으므로 보다 신중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만약, 자녀가 2명이 대학에 동시에 진학하는데 SAI 금액은 1명이 진학할 때에 1만 달러가 나왔다면 2명이 동시에 진학을 해도 각각 1만 달러가 되는 셈이다. 재정부담도 증가했지만 SAI 금액이 증가한 만큼 재정보조 대상금액도 동시에 줄어들게 되어 FN이 결과적으로 1만 달러 줄어들고 FN에 대한 100%를재정지원하는 사립대학을 진학할 때에 가정에서 부담해야 할 학비 부담이 크게 증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경우에 대학으로 어려운 재정 상황을 어필하는 일이 중요하지만 어필도 여느 때보다 더욱 전략적인 방식을 응용하지 않으면 공연히 헛수고로 마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재정보조의 사전설계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중요한 의미와 실질적인 중요성을 의미하는데 이에 대한 설계는 자녀가 대학을 등록하는 해보다 최소한 2년 혹은 3년 전부터 시작해야만 그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다. 재정보조금의 계산은 2년 전의 수입과 신청서가 프로세스 되는 시점의 자산으로 SAI 금액이 산정되어 대학에서 적용 계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출되는 수입과 자산에 대한 적절한 사전설계를 재정보조 공식에 맞춰서 어떻게 진행할 수 있을지에 따라 사업체를 운영하는 가정은 Corporate Trust 방식을 설치해 엄청난 세금공제와 아울러 합법적으로 수입을 낮추고 회사 내에 더 많은 혜택을 동시에 가져오게 하며 수입을 조정할 수가 있는데, 이보다 더 빨리 쉽게 사전설계를 할 수 있는 부분은 자산에 관한 부분이다.     오랫동안 수차례 SAI 금액을 증가시키는 자산과 그렇지 않은 자산을 구분해 설명했으므로 기본수칙은 계산되는 자산을 계산되지 않는 자산으로 재배치 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사전설계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과 비용이 설계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비용보다 훨씬 적다는 것이며, 한번 사전설계를 잘할 경우에 자녀가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더 이상 설계를 하지 않아도 되는 반면에 만약, 사전설계에 미비해 더 많은 재정부담이 발생한다는 것은 매년 지속적으로 동일한 상황이 연출될 것이므로 이로 인해 발생하게 될 재정부담은 매우 큰 불이익으로 다가오게 될 것이다.     연방정부가 FAFSA의 신청을 지속적으로 연기해가고 있고 하물며 작년에 진행해서 계산된 SAI 금액도 잘못 계산되었다고 다시 정정해야 한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무엇보다 학부모들 스스로 실질적인 재정보조의 극대화를 위해서 귀찮더라도 일일이 챙겨나가지 않으면 단 한 번의 실수가 연간 수만 달러의 불이익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사전설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문의:(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터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계산 재정보조신청서 제출 재정보조 계산 재정보조 대상금액

2024-11-10

[학자금 칼럼] 72~86%대 사립대 보조금 활용하려면 사전 설계와 함께 제출 시점 잘 택해야

망치를 든 사람에게는 주위에 못만 보인다는의미 있는말이 있다. 이 말처럼 대학을 진학할 자녀가 있는 경우에 가정의 재정형편에 따른 학자금 재정보조의 성공은 무엇보다 재정성공을 향한 열쇠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단순히 재정보조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는 식의 수박 겉핥기 식의 고정관념을 가지고 지체하다가는 큰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재정보조의 사전설계가 없으면 반드시 재정보조를 실패한다고 할 수는 없으나 지난 20년간 지금까지 재정보조의 사전설계와 준비 없이 재정보조를 성공한 사례는 매우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재정보조의 성공을 위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이를 어떻게 준비해야만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사안이 눈에 보이기 마련일 것이다. 이는 역시 재정보조 신청서를 최적화된 내용으로 제출할 수 있을지 여부에 크게 성패가 달렸다.     일반적으로 FAFSA 신청서 제출은 의무화돼 있지만 이는 연방정부와 주정부 보조금을 계산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대학의 자체적인 지원금이 매우 풍부한 사립대학 등은 무상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연간 수만 달러에 달한다. 따라서, 이러한 대학들은 FAFSA에서 넘어오는 제한된 내용만으로는 대학의 그랜트 등을 정확히 계산할 수가 없으므로 추가로 C.S. Profile이라는 별도의 신청서를 칼리지보드를 통해 요구한다. 이외에도 대학에 따라서는 추가로 자체적인 재정보조 신청서와 제출한 내용을 검증하는 시스템을 상세히 갖추고 있다.     따라서, 가정형편에 알맞은 재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재정보조 지원 없이는 형편유지가 매우 힘들다. 사립대학은 재정보조금에서 무상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대학마다 차이는 있지만 거의 보조금 총액의 대략 72~86% 사이나 되므로 이를 잘 활용하면 실질비용 면에서 사립대학이 오히려 주립대학보다 더 저렴하게 진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재정보조의 성공은 반드시 사전설계 준비를 실천해야만 가능하다. 물론, 재정보조 지원을 잘하는 대학들부터 사전에 선별해 선정한 대학들의 선호하는 입학사정 요소에 맞게 자녀의 프로필을 만들어 나가야 대학에서 등록을 선호하는 지원자가 될 수 있다. 재정보조의 사전설계는 C.S. Profile에서 묻는 질문에 해당하는 수입과 자산 부분에 대해서 재정보조 공식을 잘 이해함으로써 Student Aid Index 금액(재정보조 대상금액)을 낮출 수 있도록 설계해 실천에 옮겨야 한다.     다시 말하면SAI를 줄이는 것은 곧 재정보조 대상금액(FN, Financial Need 금액)을 증가시킨다는 의미이고 이를 얼마나 사전설계로 조정할 수 있을지 여부에 따라 재정보조금에 큰 차이를 보인다. FAFSA신청서는 단순히 연방정부와 주정부 지원금 계산에만 목적을 둔다. 그 질문내용도 매우 제한적이고 자세한 내용은 묻지 않지만, 연간 수만 달러에 달하는 대학의 장려금과 재정보조용 장학금 등의 무상보조금이 연간 수만 달러에 달하는 대학들은 FAFSA내용만으로 자체적인 재정보조 그랜트를 평가할 수가 없어 칼리지보드를 통해 별도의 신청서를 요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C.S. Profile 신청서는 보다 자세히 가정의 재정상황 정보를 요구한다. 질문내용의 수도 FAFSA에서 요구하는 문항 수보다 거의 3배에 달한다. 이러한 내용을 잘못 제출하면 다시 정정하기도 어렵고 정정방식에도 많은 제한이 있다. 결국, 질문이 많다는 것은 더욱 자세한 수입과 자산 내용을 재정보조 계산에 적용해 SAI 금액을 높이겠다는 의미이다. 올바른 재정보조의 사전설계 없이는 큰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며 이를 위해서 반드시 전문인이라면 재정을 다루는 라이선스는 기본으로 갖추고 오랜 경험과 각종 대학들의 재정보조 정보에 능통해야만 가능하다. 단순히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을 도와주는 수준으로는 절대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따라서, 보다 구체적이고 상세한 수입과 자산 내용을 기재해야 하는 C.S. Profile의 사전설계는 다시 그 중요성이 보다 강조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재정보조의 성공요소는 무엇보다 타이밍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공식과 내용을 잘 이해해도 그 제출내용이 대학등록 2년 전의 세금보고 내용이 적용되고 자산내역은 신청서 제출 시점이 적용되므로 무엇보다 C.S. Profile의 사전준비부터 재정보조의 설계는 시작되어야만 할 것이다.     ▶문의:(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터튜트학자금 칼럼 사립대 보조금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의 사전설계 재정보조 대상금액

2024-09-15

재정보조 준비는 체크리스트 작성부터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어떠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검증된 방식의 사전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사전준비를 실천할 수 있을 때 그 가치는 인정받는다. 그리고, 실천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가려면 보다 전반적인 진행에 따른 청사진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청사진은 모든 공정과 순서가 자세히 표시된 이른바 목표달성을 위한 보물지도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러한 청사진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과연 원하는 목표를 얼마나 달성할 수 있을지부터 한번 짚어보기 바란다. 대학의 재정보조 성공은 모든 가정에서 바라는 최종 목표임에는 틀림없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 이러한 청사진이 전혀없이 재정보조 진행을 해나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종종 이로인한 부작용으로 재정부담이 더욱 가중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는 가정들도 빈번히 목격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책을 논해보는 일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대학에서 진학에 따른 충분한 재정보조 지원을 받는 것처럼 중요한 사안은 없다. 때로는 연간 수만달러에 달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2세들이 미래를 열어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대한 영향을 줄 뿐만이아니라 재정보조는 대학에서 그냥 지원받는 정도가 목표가 되서는 않된다는 생각이다. 오히려 보다 잘 받는 것이 최종 목표가 되어야 한다.   금년에 발생된 재정보조의 이변사태는 그야말로 사전준비가 잘못된 가정과 잘 되어있는 가정들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인다. 이 문제의 책임에 대한 절반은 연방정부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보다 더 큰 책임은 학부모들이 더 무겁다는 생각이다. 아무리 재정보조 공식의 업데이트가 에러도 많고 신청서 진행에 지연사태와 에러가 있다고 해도, 제출된 정보가 최적화 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다 나은 재정보조를 기대한다는 것은 헛된 바램이다. 그 어떠한 상황이든지 입력정보가 잘못되었는데 결과가 잘 나올 수는 절대없다.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준비와 설계 및 이를 실천하는 문제는 연방정부의 재정보조 공식의 대한 이해와 아울러 가정형편에 알맞은 재정보조지원을 받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가야 할 과정이며 어느 한 단계도 건너뛰고 재정보조의 좋은 결과를 바랄 수는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분명한 청사진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재정보조의 성공은 사전준비와 설계에 대한 청사진을 우선적으로 만드는 일이다.   여기서 청사진이란 재정보조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하나씩 확인검증해가며 문제점들을 나열하고 이를 하나씩 풀어나가는 실천이 재정보조 신청에 관한 기본적인 단계를 마치는 일이다. 이렇게 최적화된 재정보조 신청서는 제출 이후에 대학별로 진행에 따른 후속조치들과 제의받은 재정보조금의 평가 및 어필과정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MPN과 Loan Counselling 등의 마무리로 한해의 진행을 마치는 것이다. 체크리스트에는 SAI(Student Aid Index)금액을 증가시키는 수입과 자산목록이 있는지 여부, 사업체나 자영업을 운영하는 경우 가정에서 필요한 수입 초과분에 대해서 어떻게 Corporate Trust를 설정해 합법적인 공제로 수입도 줄이고 동시에 큰 세금을 절감하며 SAI금액이 낮아져 재정보조 대상금액(Financial Need)을 증가시켜 재정보조 지원을 최대로 받는 여부들에 대한 체크리스트라 할 수 있다.   이 과정에는 과거에 지속해온 IRA/Roth IRA 혹은 401(k)/403(b)/TSP/SEP IRA/SIMPLE IRA등의 불입을 통한 세금공제가 오히려 이러한 플랜에 불입하지 않던 상황보다 더욱 높은 SAI금액을 만들고 그나마 받은 세금공제혜택과 불입금 전체 금액을 학비로 사용하게 되는 효과가 나도록 큰 불이익을 주는지 파악할 수도 있고 이를 위한 해법도 쉽게 찿을 수 있다는 점에서 체크리스트는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숙지하기 바란다. 재정보조를 더 잘 받으려고 개인적인 고정관념으로 단지 수입만 낮으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식의 편견이 얼마나 큰 재정손실을 가져오는지를 실질적인 계산결과로 보여주면 놀라지 않을 학부모가 없다. 항상 “Prepare for the worst and Hope for the best!”라는 말을 유념하기 바란다. 최악을 준비하고 최선을 바란다 라는 의미이지만, 이 짧은 문장 속에 삶의 지혜가 담겨있다. 재정보조의 성공은 곧 자녀의 대학선택과 미래를 모두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첫발걸음은 언제든지 오늘부터라는 점, 더욱 나가서 바로 지금이라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이미 대학에 재학 중일지라도 매년 신청하는 것이므로 재정보조 체크리스트를 우선적으로 작성하는 일부터 시작해야만 할 것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체크리스트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체크리스트 재정보조 대상금액

2024-08-16

재정보조의 가치착오라는 불편한 진실(1)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얼마전 어느 학부모의 질문에서 다시한번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에 따른 올바른 가치판단의 기준과 그 실천여부에 따라 재정보조 결과에 큰 차이와 자녀의 미래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대학학비 부담으로 인한 엄청난 재정부담은 자녀가 그토록 원했던 대학에 합격했어도 현실적으로 등록할 수 없었고 그나마 한단계 낮춰서 장학금을 그나마 더 지원한다는 재정부담이 덜한 대학으로 진학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해당 부모는 수년 전 필자가 강연했던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했다. 당시에는 자녀의 재정보조를 위한 준비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다는 생각을 하며 사전설계와 준비에 개인일정에 우선순위를 두고 곧바로 실천에 옮기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해당 학부모는 자녀가 합격한 대학들 중에서 가장 원했던 대학으로 재정보조 신청서와 아울러 대학에서 요구하는 모든 서류제출을 잘 마쳤으므로 대학이 아무래도 가정형편에 알맞게 어련히 잘 알아서 진행해줄 것으로 믿으며 기대했다고 한다. 결과는 기대치와 다르게 나왔고 엄청난 재정부담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다른 대학으로 어쩔수없이 등록을 결정한 것인데, 그나마 현재 등록된 대학에서도 장학금 외에는 재정보조금이 기대치 이하로 나와 답답한 심정에 문의한 것이다.   재정보조지원이 예상밖으로 잘못나왔을 때는 재정보조 내용보다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점을 신청서에 기재된 제출정보부터 검토를 시작해야만 한다. 따라서, 재정보조 신청서와 제출된 모든 내용을 검토한 결과 해당 학부모가 지원받은 재정보조에는 큰 오류가 없었다. 문제는 예전에 필자가 사전준비에 대한 강의내용을 소홀히 한 결과 안내된 지침을 전혀 따르지 않아 재정보조 공식에 따라 현재의 결과를 초래한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어필을 위한 사후준비를 할 수는 있는 경우이지만 이미 문제가 발생된 현상황에서는 조정받을 수 있는 금액에 많은 제한이 있을 것이다. 상기의 가정은 학부모 수입이 단순한 월급에 의존하는 W-2 수입만 있는 가정이다. 물론, 사업을 운영하지도 않는데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에 따른 별도의 플랜이 필요한지 여부와 이러한 경우에 재정보조 신청서만 제출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안이한 생각에 안주할 수 있다. 이는 큰 그림을 보지 못하는 개인적 판단기준에 의한 철저한 실수이다. 보다 나은 재정보조 지원을 받기 위해 재정보조지원을 잘 하는 대학만 선별해 지원한다는 것은 보이는 형식적인 접근방안이다. 실질적인 적인 재정보조의 본질은 제출하는 내용의 품질에 달려있다.   아무리 최고의 요리기술이 있어도 식재료의 품질이 낮으면 그 맛을 낼 수 없는 이치와 같다. 물도 섭씨 100도가 되어야만 끓는다. 1도가 모자란 99도에는 절대로 끓지 않는다. 이 같이 재정보조의 사전설계를 통해 정제된 제출정보만이 보다 나은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상기 가정의 걸림돌이 된 주체는 주요 수입원인 가장의 401(k) Contribution을 최대로 공제 함으로써 이 모든 공제액이 Untaxed Income으로 계산되어 오히려 이러한 플랜을 하지 않은 상황보다 더 높은 SAI (Student Aid Index)금액의 증가가 가져온 낭패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추가로 공제헸단 IRA불입금도 모두 동일하게 계산되었고, 예전에 일하던 회사에 남아있단 401(k) 밸런스를 모두 IRA구좌로 Rollover시켰지만 IRA 금액이 Annuity어카운트에 있지않고 IRA Brokerage Account로 옮김으로써이 모두 SAI금액의 증가분에 더해져 계산된 것이다. 따라서, SAI증가분 만큼 재정보조 대상금액의 커다란 감소가 재정보조금의 현저한 축소를 불러온 것이다. 재정보조 진행에는 반드시 검증되지 않은 개인의견이나 편견에 따라 진행할 경우 이같이 결과적으로 자가당착에 빠지게 되고 재정보조의 가치만큼 역으로 손실을 얻을 수밖에 없다는 불편한 진실을 알고 진행하기 바란다. 이어지는 칼럼을 통해 계속 설명하도록 하겠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재정보조의 재정보조의 가치착오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대상금액

2024-08-16

재정보조 성공을 향한 끝없는 도전 [ASK미국 교육-리차드 명 대표]

최근 사업가로 유명한 조지 바버(George Barber) 회장에 관한 내용을 접하게 되었다. 그의 삶은 미래 지향적인 자녀들에게 많은 도전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1930년대에 미국 앨라바마 주 Barber Dairies라는 낙농업을 하는 가정에서 조지 워렌 바버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사업가와 부동산 개발업 및 모터싸이클 광으로써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의 생애를 통해 여러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기며 수많은 글을 통해 현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성공적인 삶의 표본이 되는 산증인이다.   그는 모터싸이클 수집광으로 기네스북에도 1,400대 이상의 소장품으로 모터싸이클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각종 고전모델부터 현시대를 총 망라한 다양한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으며 비영리로써 세계 최대의 모터싸이클 박물관(1994)을 설립했으며, 아울러 2014년에는 모터싸이클 명예의 전당에도 등재된 인물이다. 2003년 낙농사업을 매각한 후에 앨라바바 버밍햄에 880에이커 이상의 엄청난 규모인 Barber Motorsports Park을 조성함으로써 2010년에는 IndyCar Series’ Grand Prix of Alabama까지 이끌어낸 성공적인 비즈니스 맨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어느 누구든 예외없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목표를 두고 강열한 의지와 철저한 계획아래 실천이 반드시 동반되어야만 한다. 조지 바버의 〈성공의 길 Making Good〉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25세의 남녀 100인 가운데 66명이 65세까지 살게 될 것이다. 이 66명 가운데 단 1명만이 부유하고, 4명은 살 만하다고 할 것이다. 5명은 65세까지 계속해서 일을 해야만 한다. 나머지 56명은 가족에게 부양받든지 연금이나 지역사회의 생활보조금으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게 될 것이다.”라는 내용이다. 참으로 놀랍지만 이 수치는 대형 보험회사가 많은 비용을 들여 산출한 것이므로 당시에 매우 신뢰할 만한 통계라는 현실인 것이다. 이 같이 성공한 인물들의 삶을 바라보면 어떠한 성공도 그냥 주어지는 법이 없다는데 그 공통점이 있다. 마찬가지로 자녀들의 대학진학에 따른 재정보조의 성공은 그냥 주어지는 법이 절대로 없다. 바로 사전준비와 최선의 노력으로만 쟁취해가는 것이다.   재정보조에 실패하는 대부분의 학부모들의 공통점이라면 재정보조에 대한 가치착오에 기인한 자가당착이라고 정의할 수가 있다. 재정보조의 가치는 그 값을 계산할 수가 없다. 자녀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늘 강조하는 말이지만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연간 1, 2만달러를 더 벌어들이는데 보다 가치를 부여하는 경향이 더 높다. 연간 1~2만달러의 무상보조금 지원을 더 받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많은 가치가 부여된다는 점을 이해해야만 한다. 학비로 지불하는 금액은 모두 세후의 금액으로 지불해야 한다.   세율이 20퍼센트인 가정에서 2만달러를 지출하기 위해서는 2만 5천달러를 벌어야만 세금 20퍼센트를 지출 후에 2만달러를 사용할 수 있지만, 2만달러를 수익으로 더 벌어들여도 20퍼센트의 세금을 납세한 후에는 1만 6천달러밖에 사용할 수가 없다.   더욱이, 2만 달러나 더 증가된 수입은 재정보조 대상금액의 계산에 앞서서 SAI(Student Aid Index)금액의 커다란 증가를 가져오게 되며 이렇게 증가된 금액만큼의 재정보조 대상금액(Financial Need 금액)이 줄어들어 재정보조 대상금액에 대해서 대부분 92퍼센트에서 100퍼센트의 재정보조를 지원하는 대부분의 사립대학에서 그 퍼센트만큼 재정보조금이 줄어들게 되어 그야말로 설상가상의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 보다 신중한 자세로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설계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미국 재정보조 재정보조 대상금액 모터싸이클 수집광 모터싸이클 박물관

2024-08-16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는 신청서 정보부터 시작…대학 합격하고도 등록 못한 경우도

얼마 전 어느 학부모의 질문에서 다시 한번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에 따른 올바른 가치판단의 기준과 그 실천 여부에 따라 재정보조 결과에 큰 차이와 자녀의 미래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대학 학비 부담으로 인한 엄청난 재정부담은 자녀가 그토록 원했던 대학에 합격했어도 현실적으로 등록할 수 없었고 그나마 한 단계 낮춰서 장학금을 그나마 더 지원한다는 재정부담이 덜한 대학으로 진학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해당 부모는 수년 전 필자가 강연했던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했다. 당시에는 자녀의 재정보조를 위한 준비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다는 생각을 하며 사전설계와 준비에 개인일정에 우선순위를 두고 곧바로 실천에 옮기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해당 학부모는 자녀가 합격한 대학 중에서 가장 원했던 대학으로 재정보조 신청서와 아울러 대학에서 요구하는 모든 서류제출을 잘 마쳤으므로 대학이 아무래도 가정형편에 알맞게 어련히 잘 알아서 진행해줄 것으로 믿으며 기대했다고 한다.     결과는 기대치와 다르게 나왔고 엄청난 재정부담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다른 대학으로 어쩔 수 없이 등록을 결정한 것인데, 그나마 현재 등록된 대학에서도 장학금 외에는 재정보조금이 기대치 이하로 나와 답답한 심정에 문의한 것이다.     재정보조 지원이예상 밖으로잘못 나왔을 때는 재정보조 내용보다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점을 신청서에 기재된 제출정보부터 검토를 시작해야만 한다. 따라서, 재정보조 신청서와 제출된 모든 내용을 검토한 결과 해당 학부모가 지원받은 재정보조에는 큰 오류가 없었다. 문제는 예전에 필자가 사전준비에 대한 강의내용을 소홀히 한 결과 안내된 지침을 전혀 따르지 않아 재정보조 공식에 따라 현재의 결과를 초래한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어필을 위한 사후준비를 할 수는 있는 경우이지만 이미 문제가 발생한현 상황에서는 조정받을 수 있는 금액에 많은 제한이 있을 것이다.     상기의 가정은 학부모 수입이 단순한 월급에 의존하는 W-2 수입만 있는 가정이다. 물론, 사업을 운영하지도 않는데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에 따른 별도의 플랜이 필요한지 여부와 이러한 경우에 재정보조 신청서만 제출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안이한 생각에 안주할 수 있다. 이는 큰 그림을 보지 못하는 개인적 판단 기준에 의한 철저한 실수이다. 보다 나은 재정보조 지원을 받기 위해 재정보조 지원을잘하는 대학만 선별해 지원한다는 것은 보이는 형식적인 접근방안이다.     실질적인 재정보조의 본질은 제출하는 내용의 품질에 달려있다. 아무리 최고의 요리기술이 있어도 식재료의 품질이 낮으면 그 맛을 낼 수 없는 이치와 같다. 물도 섭씨 100도가 되어야만 끓는다. 1도가 모자란 99도에는 절대로 끓지 않는다. 이같이 재정보조의 사전설계를 통해 정제된 제출정보만이 보다 나은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상기 가정의 걸림돌이 된 주체는 주요 수입원인 가장의 401(k) Contribution을 최대로 공제함으로써 이 모든 공제액이 Untaxed Income으로 계산되어 오히려 이러한 플랜을 하지 않은 상황보다 더 높은 SAI (Student Aid Index) 금액의 증가가 가져온 낭패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추가로 공제했다던 IRA 불입금도 모두 동일하게 계산되었고, 예전에 일하던 회사에 남아있다던 401(k) 밸런스를 모두 IRA 구좌로Rollover 시켰지만 IRA 금액이 Annuity 어카운트에 있지 않고 IRA Brokerage Account로 옮김으로써 이 모두 SAI 금액의 증가분에 더해져 계산된 것이다. 따라서, SAI 증가분 만큼 재정보조 대상금액의 커다란 감소가 재정보조금의 현저한 축소를 불러온 것이다.     재정보조 진행에는 반드시 검증되지 않은 개인 의견이나 편견에 따라 진행할 경우 이같이 결과적으로 자가당착에 빠지게 되고 재정보조의 가치만큼 역으로 손실을 얻을 수밖에 없다는 불편한 진실을 알고 진행하기 바란다. 이어지는 칼럼을 통해 계속 설명하도록 하겠다.   ▶문의:(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터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대상금액 재정보조 진행

2024-07-14

[학자금 칼럼] 대학의 재정보조 공식 파악한 뒤 합법적으로 SAI 낮추는 방식 고민

‘재정보조의 성공을 위한 정답은 있는가?’ 라고 질문할 수 있다. 필자는 문제에 대한 정답은 반드시 있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정답이 없다면 묻는 질문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여기서 의미하는 정답은 해당 문제를 풀기 위한 기본적 필수요건이 잘 갖춰져 있을 때만 가능하다.     많은 학부모들이 갖는 가장 큰 관심사는 미국에서 자녀가 대학진학을 할 때에 진학하는 대학에서 최고의 풍성한 재정보조를 잘 받는 것이다. 물론, 장학금이나 장려금 등과 같이 무상보조금을 선호하지만 과연 이를 위해 얼마나 사전준비나 설계가 실질적으로 마련되어 이를 실천할 수 있었을 지라는 기본조건이 전제되어 있다. 아인슈타인은 “어제와 똑같은 삶을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의 초기증세이다”라고 말했다. 재정보조의 성공을 기대하면서 이에 따른 사전준비와 설계의 부재는 보다 나은 재정보조를 기대할 수 없다.     이처럼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준비는 필수적이다. 자녀가 진학하는 대학의 재정보조 성공은 대학의 재정보조 평가방식과 공식에 대한 충분한 사전이해부터 시작해야만 한다.     모든 문제 해결의기본 시작은 큰 질문에서 시작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부가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부터 파악하고 이러한 부가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방안을 다시 분석해 나눠가는 식으로 모두 Top-Down 방식으로 사전 설계를 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해결방식은 하위순위부터 하나씩 해결해 풀어가는 식의 Bottoms-Up 방식으로 실천해야만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다.     문제는 아무리 재정보조 공식에 대해 잘 이해해도 문제를 하나씩 풀어갈 때에 적용되는 분야별로 실질적인 수입과 자산에 미치는 재정보조 영향을 잘 파악하고 진행해야 한다. 그렇지만, 한 예로써, 학부모가 만약 투자한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세금이나 자산을 재정보조에서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의 변동사항과 재정보조 대상금액에 대해서 얼마나 혜택이 주어지는지조차 계산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현재 직장 내에서 은퇴플랜으로 불입하며 세금공제를 하는 401(k)/403(b)/TSP 등의 불입금이나 수입을 적게 보이려 진행하는 IRA 등에 따른 불입금이 이를 공제하기 전의 수입보다 더 큰 재정보조 불이익으로 다가온다는 사실도 파악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마치, 자신이 믿는 상식과 신념(?)으로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에 모든 기대를 걸었는데 오히려 부작용만 난 효과이다.     대부분이 지원하는 대학이나 재학하고 있는 대학의 해당연도에 Financial Need 금액에 대해서 대학이 해당연도에 평균 몇 퍼센트를 재정 지원하는지 또는 지원받은 금액이 얼마나 무상보조금이 평균 퍼센트로 덜 나왔는지 등 가장 필수적인 분석데이터가 전무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러한 필수사항을 모르고 시간 낭비와 재정부담만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재정보조 신청정보를 최적화해 잘 제출해도 대학에서 재정보조 지원을 잘못하거나 재정보조지원금은 적정 퍼센트로 잘 받았지만 그 구성면에서 대학의 평균치보다 무상보조금이 대폭 축소되고 융자금 같은 유상보조가 더 많은 경우 등 예상치 않은 문제가 종종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재정보조에 있어서 모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의 시발점은 무엇보다 가정의 재정형편에 따른 수입과 자산 내용이 재정보조 신청서에 적용되는 해당 시점에 대한 SAI 금액을 얼마나 합법적으로 낮출 수 있을지 더 나가서는 이러한 기본준비에 대한 사전설계와 이를 실천하는 일이다. 추가로, 대학에서 합격률을 높일 수 있으면 재정보조에서도 더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입학사정을 잘 알고 자녀의 프로필을 충분히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을 오히려 입학사정에 역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방안도 사전에 구체화된 검증방식을 적용해야만 보다 나은 사전설계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함과 동시에 이러한 제반적인 부분에 대한 사전점검은 재정보조의 성공을 위한 디딤돌일 것이다.     ▶문의:(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터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대학 재정보조 평가방식 재정보조 공식 재정보조 대상금액

2024-06-30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는 신청서·서류 제출 아닌 대학의 계산 평가 기준 맞춰야 성공

재정보조에 실패하는 문제의 발단은 그 시작부터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재정보조 계산의 실질적인 적용 기준과 학부모 자신의 판단 기준이 다른 것이 실패의 원인이다.     학부모들은 재정보조의 성공 기준을 신청서 제출과 수반하는 모든 서류 제출에 그 초점만을 맞추는 반면에 재정보조 성공의 기초는 재정보조 신청서 내용을 받아 평가하는 대학의 계산평가 기준이다. 이러한 대학의 평가 기준도 그 종류가 두 가지로 다시 나뉜다. 따라서, 재정보조 적용공식들과 적용항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모르면 재정보조의 성공을 기대할 수 없다. 이러한 세부사항과 사전설계에 대해 지난 동안 1500편이 넘는 무수한 신문칼럼과 방송매체 등을 통해 대처방안을 알렸으나 여전히 학부모들 대부분은 평상시 하던 편한 습관대로 온라인 등을 통해 보다 쉬운 정보 수집에만 의존해 스스로 잘 이해한다고 믿는다.     재정보조를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는 모순에 빠진다는 문제이다. 마치 재정보조 신청서 제출을 별문제 없이 할 수 있는데 왜 전문적인 지식과 응용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보다 안이하게 진행하다 결국 자녀가 진학하는 대학에서 연간 수천 달러에서수만 달러의 재정보조 불이익을 당한 후에야 비로소 안절부절 해결방안을 찾는 경우가 많다.   자녀가 합격한 대학에서 재정보조 내역서를 받으면서 첫 번째 당면하는 문제는 대학에서 지원하는 재정보조 대상 금액에 대해서 과연 평균치 금액을 지원받았는지조차 잘 모른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판단 기준이 정확하지 않고 또한 지원받은 재정보조금의 그랜트나 장학금 등 무상보조금의 비율이 대학의 평균치인지도 판단하지 못하는데 단연코 어필의 성공 확률도 없다고 볼 수 있다.     대학의 웹사이트에 재학하는 학생들이 지원받은 무상보조금이 얼마인지 찾아도 재정보조의 형평성에는 문제가 있다. 연간 총비용에서 가정의 SAI(Student Aid Index)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인 재정보조 대상금액에서 해당연도에 평균 몇 퍼센트를 대학이 재정보조 지원하는지 그리고 지원받은 재정보조 내역서에서 무상보조금이 평균 몇 퍼센트인지도 정확히 모르므로 웹사이트에 기재된 무상보조 평균금액은 실질적인 가정의 재정 상황에서 지원받아야 할 무상보조 퍼센트 금액과 큰 차이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준과 원칙 없이 재정보조 신청서만 제출하면 어련히 대학이 잘 알아서 지원해 줄 것이라 신뢰하는 잘못된 사고방식은 그 평가 기준의 출발부터 재정립되어야 한다.     재정보조금 지원이 잘못 나온 경우 어필을 해도 대부분의 대학들은 1차 어필에 대한 거절 답변을 미리 준비해 대부분 거절한다. 재정보조금 계산의 실질적인 적용기준에 대한 분명한 원칙을 알지 못하면 실질적인 가정의 재정 상황에 감당할 수 있는 재정보조 지원을 받기 어렵다. 얼마 전 어바인에 거주하는 분이 1년 전에 필자와 아주 자세한 상담을 통해 구체적으로 입증된 해결방식으로 Corporate Trust를 통해 합법적으로 수입을 낮추고 절세방안을 통해 자산의 재배치 방식과 겸할 수 있게 안내해 드렸으나 결국 자신이 믿는 신념(?) 아닌 투자에 대한 욕심(?)이 앞서 올해에 대학으로부터 학생융자금을 소액을 제외한 모든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사립대학이라 거의 8만4000달러를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결과를 당했다. 이 경우 세율이 거의 30%이므로 8만4000달러를 지출하기 위해서는 12만 달러의세전 수입을 벌어야 하는 것과 같다. 더욱이 투자금도 마이너스가 발생해 자녀교육을 위해서 이번 한해만 해도 엄청난 재정부담을 감수해야 하는 어리석은 결과를 낳았다.     재정보조는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지만 이는 정확한 기준과 검증된 설계를 따라야 한다.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기준은 이렇듯 사전설계에 따라 반드시 실천해야 할 행동이 수반한다는 점에서 절대적인 기준이다.     ▶문의:(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대표 / AGM인스터튜트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신청 재정보조 대상금액 재정보조금 지원 재정보조 신청서

2024-06-02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의 올바른 관리는 곧 기회이다'”

자녀들의 대학진학에 제일 중요한 학비문제와 관련해 많은 학부모들이 재정보조신청을 위한 준비를 언제부터 시작해야 가장 유리할지 종종 질문해 온다.    재정보조를 판단하는 기준은 해당 연도에 학생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내역에 달려있으므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큰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물론, 가장 큰 문제점을 들라면 실천에 따른 문제다. 아무리 내용과 재정보조의 최적화 방안을 많이 듣고 알아도 결과적으로 자신의 뜻에 따라 판단해 진행할 경우, 재정보조의 결과가 잘 되는 것을 지난 17년간 단 한번도 본적이 없다. 무엇보다 가정의 수입에 대한 문제는 세금보고서에 기재된 내용에 따라 달려있는 것은 잘 아는 사실이다.    가정과 사업체의 대부분 회계기한은 매년 1월1일부터 12월31일로 정해 놓은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이제 한해를 마무리하고 대망의 새해벽두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과연 얼마나 사전에 어떻게 준비하고 실행했는지에 따라 자녀들의 대학의 재정보조 문제는 해결수위가 달라지므로 이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게하는 시기가 주로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이다.     대학의 재정보조금에 대한 평가방식은 전혀 저축해 나가는 방식이 아니다. 오히려 학비를 위해 저축한 플랜들 즉, 529플랜이나 Edcuation IRA 혹은 COVERDELL Savings Account 혹은 Pre-paid Tuition 플랜 등을 가진 경우에 더욱 더 재정보조의 큰 불이익을 좌초하게 된다.   재정보조의 구성은 연방보조금, 주정부 보조금, 대학기금 및 부모가 지원하는 보조금도 재정보조금에 해당하는 사항이므로 만약 부모가 학비저축을 목적으로 마련한 플랜들은 먼저 그 금액을 사용하라는 취지에서 동일한 금액을 현금자산으로 보유하고 있을 때 보다 몇배 이상의 가정분담금(EFC)를 증가시켜 그 만큼 재정보조 대상금액(Financial Need금액)의 감소로 이어진다.   결과적으로 학부모들이 몇배나 증가된 가정분담금을 대학에 지불해야 하며 동시에 그 증가부분 만큼 재정보조지원금도 받을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을 맞아 이중고에 재정적인 불이익을 겪는 것이다. 재정보조의 성공과 실패는 이러한 가정분담금을 어떻게 사전에 관리할 수 있을지에 달렸다. 당연히 가정분담금의 계산은 대학에서 재정보조 지원을 받게 되는 연도보다 2년전의 수입을 기준한다.     따라서,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시점부터 재정상황을 정확히 평가해 준비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재정보조 지원을 잘해 주는 대학들을 사전에 어떻게 자녀에 맞게 선별해 진행해 나갈 수 있을지에 따라 1차 관문이 있고, 그 이후에 재정보조 신청서에 기재되는 내용들에 따라 재정보조금이 좌우될 것이다.     재정보조를 신청한 이후에는 선택의 여지는 없으므로 반드시 신청을 서두르는 것보다 실정부터 잘 파악해 재정보조를 최적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실천해 나가는 일이 재정보조 성공의 2차관문이다. 아무리 자녀들의 대학진학에 대한 목표를 확실히 해도 최적화할 수 있는 지름김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성공은 확실치 않다.    재정보조는 단순히 신청을 잘 마쳤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사전준비에 대한 판단기준부터 무엇인지 가치관과 판단기준이 올바로 서 있어야 한다. 판단하는 기준은 반드시 EFC를 계산하는 공식과 아울러 연방법 및 대학의 계산기준에 대한 이해가 올바로 서 있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진행할 때에 기회가 오는 것이다.     삶을 살면서 모든 이들에게 몇 번의 기회가 온다고 하지만 어떤 이들은 기회가 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하지만 더욱 불행한 일은 기회가 왔는데도 준비되지 않아 그 기회를 놓치는 일 바로 어리석은 일이다. 따라서, 미국이 자녀교육면에서 교육의 천국이라고들 하지만 무엇보다 사회적으로 설정된 재정보조 시스템보다 더욱 더 중요한 문제라면 현 가정의 재정상황에 대한 학부모 자신에 대한 평가가 앞서야 한다.    자녀들의 미래를 놓고 도박을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마치 인생에는 U턴이 없는 것처럼 재정보조의 불이익을 방지할 것인지 아니면 방치할 것인지도 학부모들에게 달렸다. 이에 대한 올바른 판단기준은 새해를 맞이하며 다시금 돌아봐야 하는 일이며 이는 곧 재정보조의 성공을 가져올 수 있는 올바른 관리기법의 출발이다.    최근 존경하는 목사님의 말씀 중에 “기회는 오늘뿐이다. 지나간 기회는 이미 놓쳤고, 미래의 기회는 아직 오지 않았다.”는 말씀이금년 한해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참으로 귀한 말씀이다. 재정보조의 설계, 준비, 신청, 진행, 그리고 마무리 작업에 따른 내용은 밤새토록 논의해도 모자랄 정도로 그 내용의 깊이는 한이 없지만, 모든 일에는 진리가 오직 하나이다.    이제 대망의 새해를 맞이하며 다시금 재정보조에 대한 올바른 관리를 얼마나 잘 해 나가고 있는지부터 스스로 평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겠다. ▶문의: 301- 213-3719, remyung@agminstitute.org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기회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대상금액 재정보조 성공

2021-12-29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의 함정-Net Price Calculator”

알고 있는 것과 잘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잘하기 위한 마음은 한결같기에 여러 정보를 통해 아무리 잘 알고 있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준비와 실천을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떄문이다. 특히, 대학 학자금에 대한 재정보조는 그 결과에 있어서 매우 두드러진 차이를 보일 수 있다.    금년도의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이 이미 시작되었고 예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대학의 평가방식과 그 기준에 대한 적용에는 참으로 많은 변화가 있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자신들의 웹사이트에서 자녀가 대학진학 시에 얼마나 실질적인 재정부담을 해야 할지를 계산할 수 있는  Net Price Calculator를 통해 지난 2010년 10월 1일부터 모든 대학들이 편의(?)를 제공해 오고 있다. 그러나, 계산 상 부담해야 하는 비용과 합격 후에 제공받는 재정보조금의 실질적인 혜택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야말로 진학할 대학을 선택하기 위해 참조하는 Net Price Calculator는 자녀들의 미래를 좌우할 수도 있는 만큼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이를 크게 신뢰할 수 없는 이유는 이러한 계산기를 눈에 보이지 않게 대학들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마다 재정보조금 계산에서 가장 중요한 가정분담금(EFC) 계산을 정확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나 이를 모두 적용하면 지원자가 대폭 줄어들 수가 있어서 좋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비율도 줄로 대학의 입학원서비용에 대한 수입도 크게 줄 수가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립대학들의 경우 이를 통해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고 또한 자체적인 기금의 지출을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은 교육기관이지만 동시에 영리기관이나 다름없다. 가장 적은 비용으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만약, 계산결과가 실제 재정보조 결과를 모두 적용한다면 많은 지원자를 잃게 되고 이는 대학의 순이익 및 발전과 직결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어느 대학에서 지원자들의 입학원서 비용을 편의상 $100로 적용할 경우로 가정하면 2만명이 적게 지원할 경우에 2백만 달러의 수입이 줄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이러한 검증은 우리가 쉽게 제출하는 연방 학생재정보조 신청서인 FAFSA와 아울러 추가로 요구하는 칼리지보드의 C.S.S. Profile의 질문들로 검증할 수 있다.       C.S.S. Profile은 거의 360문항정도의 자세한 수입과 자산 및 가족사항에 대한 내용을 입력해 제출하여야만 한다. 이는 묻는 모든 질문내용을 대학에서 모두 가정분담금 계산에 적용하겠다는 의미이며, 동시에 학생과 부모수입 및 자산내용을 자세히 기재하면 할수록 이를 모두 가정분담계산에 적용해 증가시키겠다는 말이다.    한편 대학의 연간 총비용에서 가정분담금을 제외한 금액이 재정보조 대상금액(FN)이기에, 가정분담금의 증가는 곧 재정보조 대상금액의 축소이다. 가정분담금의 증가는 재정보조 대상금액이 직접적으로 Dollar to Dollar로 가정에서 부담해야 할 비용의 증가를 의미한다. 따라서, 대학들은 Net Price Calculator 에서 나중에 제출할 제출정보에 대한 검증과정에서 재정보조금의 수위가 바뀔 수 있다고 하단부에 Disclamer 를 통해 분명히 책임소재를 밝히고 있다.    묻고 있는 질문내용도 상기의 FAFSA나 C.S.S. Profile의 질문내용의 절반도 포함하지 않고 있으므로 실질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Net Price는 온라인 계산과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부터 염두에 두고 재정보조의 사전설계와 신청 및 진행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     대학들도 일반인들에게 Open되지 않는 자체정보는 알려주지 않는다. 단지 웹사이트에서 기본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수준이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재정보조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정보를 알고 있다고 해도, 이를 적용하기 위해 사전설계와 실질적으로 이를 실천하지 않을 경우에 재정보조의 결과가 좋아질 수 없으며 동시에 자녀의 대학선택의 폭이 매우 좋아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자녀가 아무리 원하는 대학에 합격을 해도 사전설계로 피해 나갈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해 재정부담으로 인해 그 대학을 등록할 수 없다면 참으로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무리 많이 알고 있어도 현재 가고 있는 방식의 옳고 그름은 언제든지 결과로 판단할 수 있는 법이다.    그러나, 잘못된 결과가 나와도 이를 U턴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자녀가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순간부터 정확한 검증을 통해 가정분담금을 합법적으로 낮출 수 있고 또한 자녀의 프로필을 잘 보강해 지원하는 대학에서 선호하는 지원자가 되는 길이 재정보조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이다. 무엇보다 열린마음으로 사전설계를 톻한 직접 실천해 문제해결을 위해 대비해 나가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방안일 것이다.    ▶문의= 301- 21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 AGM 인스티튜트 대표학자금 칼럼 calculator 재정보조 재정보조금 계산 재정보조 대상금액 재정보조 신청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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